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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미네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

운장식품 2012. 10. 22. 20:04

우리나라 신안천일염을 나트륨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기도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프랑스의 게랑으 소금 못지않게 신안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청정지역 신안에서 생산되는 신안천일염.

죽염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천일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염의 주 재료인 신안천일염 작업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염전은 신안 지도에 위치한 염전입니다.

 

신안천일염을 만나로 가면 가장 먼저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하늘 햇볕이 비추는 바다는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신안천일염이 만들어지는 염전입니다.

마치 논두렁 처럼 바닷물을 가두어 신안천일염을 만듭니다.

 

 

끌어온 바닷물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하얀 신안천일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얀 신안천일염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신안천일염을 혀끝으로 맛을 보면 짠맛 느껴지면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짠맛만 가지고 있는 정제염하고는 맛에서 부터 차이가 있죠.

정제염을 가지고 만든 소금물에서는 생물이 살수가 없지만  천일염을 포함하고 있는 바닷물은 생물이 살수 있는 것을 보면

하나의 생명체인 우리 몸이 원하는 소금이 어떤건지 알 수 있죠.

 

 

바닷물이 사는 식물인 함초입니다.

함초의 입을 입안에 넣고 맛을 보면 소금기가 있어 짠맛이 느껴지죠.

요즘에는 함초를 가지고 함초소금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작업한 신안천일염입니다.

올해 작업하여 만든 천일염이라서 아직 간수가 남아있죠.

죽염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안천일염을 3년이상 창고에 보관합니다.

신안천일염을 3년간 보관하는 이유는 신안천일염속에 있는 간수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간수는 보통 두부를 만드는데 사용되죠.

콩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에 간수를 섞으면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만들어지는게 두부 입니다.

이걸 보면 간수가 우리몸의 혈중 단백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그리하여 옛 선조들은 신안천일염 속 간수를 제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신안천일염속 간수를 제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대나무통에 신안천일염을 단단히 다져넣고 굽는방법입니다.  

신안천일염을 처음구울때 예민한 사람은 역한냄새를 느끼기도 하는데 열에의해서 소금속 독성이 제거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