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가르기
장가르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요즘 가정에서 장을 직접 담가드시는 분들이 많죠?
번거로운 과정이라도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좋은 장을
직접 담아드신다면 맛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운장죽염에서는 장을 담을 때
천일염을 대신하여 죽염을 사용합니다.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구어
독성은 제거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은 더해지게 됩니다.
죽염은 알칼리성으로
몸에도 좋고 장 맛을 더욱 깊고 맛있게 합니다.
장은 정월에 담아줍니다.
고추, 숯을 넣고 전통옹기에서 숙성합니다.
50일 가량 숙성되면
된장가르기를 합니다.
된장가르기를 할 때, 된장을 더 맛있게 하려면
장을 담근 후 40일 가량에 된장가르기를 하고,
간장을 거 맛있게 하려면,
장을 담근 후 60일 가량 지나면 된장가르기를 하면 됩니다.
장담을 때 함께 띄운
고추, 숯, 육계, 감초를 건져냅니다.
다음으로 숙성된 메주와 장물을 분리합니다.
장물은 가마솥에 다시한번 끓여줍니다.
하지만 장을을 좋은 효소를 살리기 위해서 장물을 끓이지 않고
숙성하기도 합니다.
장물과 불리된 된장은
으깨서 다른 옹기에 담아줍니다.
된장과 간장을 된장가르기하여
12개월 이상 숙성하면 전통장이 만들어 집니다.
간혹 된장가르기를 하여 간장의 색이 검지 않다고 문의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된장가르기를 하여도 바로 간장의 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간장이 숙성되고 여름이 지나면 간장의 색이 점차 발효되면서
색이 진해지게 됩니다.
장을 일찍 담으신 분들은
이제 곧 된장가르기를 할 때가 되어가네요.
저희 운장죽염에서도
곧 된장가르기 작업을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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