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중의 왕 쥐눈이콩[운장죽염]

쥐눈이콩 이야기

콩중에 까맣고 조그마한 쥐눈이 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콩나물을 기르는 콩인데 요즘에는 메주콩으로 콩나물을 기르는곳이 많네요.

쥐눈이콩은 서목태라고도 하며, 약성이 좋다고 하여 약콩으로 불립니다. 

쥐눈이콩은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의 성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행상 콩은 수기운을 가지고 있는 곡식입니다. 

그 중에서 검은색은 수기운을 더하고 검은색콩인 쥐눈이콩은 우리몸의 수기운을 가지고 있는 신장에 좋은 곡식입니다. 

쥐눈이콩은 신장과 관련된 곡식이며, 신장병이 있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이제 쥐눈이콩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쥐눈이콩은 봄에 씨앗으로 파종하게 됩니다. 

쥐눈이콩을 유황을 뿌리고 기르게 되면 유황을 먹음고 약성이 더 좋은 쥐눈이콩이 생산됩니다. 

쥐눈이콩을 파종하면 두툼한 쥐눈이콩의 싹이 트게 됩니다. 

쥐눈이콩의 싹이나고 봄의 목기운을 받아 푸른 잎이 자라내게 됩니다. 

여름이 오면 점차 쥐눈이콩의 잎이 무성해 집니다. 

쥐눈이콩의 잎은 플라본과 플라보놀 성분이 햠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쥐눈이콩 뿐 아니라 쥐눈이콩 잎은 고지혈증 동맥경화에 좋습니다. 

또한 쥐눈이콩 잎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전립선암, 심장병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쥐눈이콩 잎을 된장에 넣어 숙성 시켜 드시면 입맛없을 때 아주 좋습니다. 

쥐눈이콩 잎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유사한 소야 사포닌 2종이 있어 고지혈증에 효과적입니다. 

쥐눈이콩 잎에 함유되어 있는 테로카판은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LDL의 산화를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쥐눈이콩은 여름철에 무성하게 자라나며 보랏빛 쥐눈이콩 꽃을 피웁니다. 

쥐눈이콩은 색이 쥐의 눈처럼 까맣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쥐눈이콩에는 비타민, 칼슘, 철분, 단백질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죠.

쥐눈이콩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면 알이 여물기 시작합니다. 

쥐눈이콩은 몸 속 내장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를 강하게 하여 기침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쥐눈이콩에는 리놀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리놀산은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혈관속의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면서 동맥경화를 포함한 성인병에 좋습니다. 

쥐눈이 콩을 콩중의 왕자라고 부르는데 

오행상으로 콩은 수기운이며, 검은색 또한 수기운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노란빛을 띠는 일반콩보다는 약성이 좋습니다. 

이러한 약성이 좋은 쥐눈이콩을 가지고 장을 담으면 더욱 좋은 간장과 된장을 드실수 있습니다. 

쥐눈이콩을 이용한 장을 담는 과정을 소개해 드리며, 먼저 겨울에 쥐눈이 콩을 가지고 메주를 만들게 됩니다. 

가마솥에 쥐눈이콩을 넣고 푹 삶아 절구로 쥐눈이콩을 으깨 줍니다. 

그리고 메주를 만드는 틀에 넣고 쥐눈이콩 메주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쥐눈이콩 메주를 건조시키는 동시에 발효시켜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쥐눈이콩 메주를 가지고 장을 담습니다. 

쥐눈이콩으로 장을 담을때는 천일염을 대신하여 죽염을 사용합니다. 

쥐눈이콩의 장의 약성을 더하기 위하여 감초, 육계, 대추를 넣어줍니다. 

쥐눈이콩 장이 숙성시키고 두달후에 장을 가릅니다. 

쥐눈이콩 장에 함께 넣어주었던 육계와 대추, 감초를 골라내고 된장과 간장을 갈라줍니다. 

죽염은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다져넣고 9번 구운것을 사용하며, 쥐눈이콩과 죽염의 약성이 더해져 쥐눈이콩 장은 우리몸에 아주 좋습니다. 

쥐눈이콩 장을 쥐눈이콩 간장과 쥐눈이콩 된장과 분리하여 쥐눈이콩 간장은 가마솥에 넣고 달여줍니다.

쥐눈이콩 간장을 달여 항아리에 다시 넣어주고 쥐눈이콩 된장도 다른 항아리에 따로보관하면 쥐눈이콩 장가르기가 마무리 됩니다. 

이제 쥐눈이콩 장을 숙성이키면 맛도좋고 건강에도좋은 쥐눈이콩 된장과 쥐눈이콩 간장이 만들어 집니다. 

메주콩 대신에 쥐눈이콩을 사용하고 천일염대신에 죽염을 사용한 쥐눈이콩 된장과 쥐눈이콩 간장은 우리 몸에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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