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염

대나무와 죽염 죽염을 구울때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왕대나무 입니다. 왕대나무의 속살에는 식물성 유황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유황이 죽염을 굽는 과정에서 죽염에 녹아드는 것입니다. 왕대나무에 재대로 9번 구워진 죽염에서는 계란 노른자 맛이 나는데이 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유황 성분입니다. 죽염을 구울때 사용되는 왕대나무는 3년 이상의 수령이 된것을 사용합니다. 대나무가 3년 이상되어야 땅 속에 있는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여 죽염에 좋은 기운을 더해주는 것이지요. 죽염을 구울때 왕대나무의 마디를 잘라 대나무 통을 만들어 줍니다.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다져 넣고 굽는 과정을 9번 반복하는 것이죠.마지막 9번째는 특수고안된 철가마에서 용융작업을 합니다. 더보기
죽염과 소나무 죽염을 구울때 빠지지 않는 재료가 소나무 입니다. 소나무 중에서도 죽염을 구울때는 토종 소나무를 사용합니다. 토종 소나무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으며, 계절마다 온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소나무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연히 생명력이 쌓이게 되죠. 소나무는 오행상 화기운에 속합니다. 소나무를 혀 끝에 대어보면 맛이 습습한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맛이 쓰다는 것은 오행중 화기운을 이야기 합니다. 또한 소나무는 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나무에 상처가 나면 진득한 수액인 송진이 나오게 됩니다.이 송진은 불기운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나무를 보면 나무 외피가 부드러운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무, 배나무 등 외피가 부드러운 나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나무는 외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