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염 이야기

죽염과 소나무

죽염을 구울때 빠지지 않는 재료가 소나무 입니다. 

소나무 중에서도 죽염을 구울때는 토종 소나무를 사용합니다. 

토종 소나무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으며, 계절마다 온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소나무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연히 생명력이 쌓이게 되죠.



소나무는 오행상 화기운에 속합니다. 

소나무를 혀 끝에 대어보면 맛이 습습한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맛이 쓰다는 것은 오행중 화기운을 이야기 합니다. 

또한 소나무는 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나무에 상처가 나면 진득한 수액인 송진이 나오게 됩니다.

이 송진은 불기운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나무를 보면 나무 외피가 부드러운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무, 배나무 등 외피가 부드러운 나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나무는 외피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음양으로 보면 소나무의 열기로 인하여 소나무 껍질이 바짝 바르는 것이죠.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지요.

그 이유는 음양오행으로 보면 소나무의 양기운이 자연히 음기운을 따라가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 남성은 양기운이며, 여성은 음기운으로 서로 끌리게 되는 이치입니다. 



죽염을 굽기위해 소나무장작으로 불을 지피게 되면 죽염에 소나무의 화기운이 더해져 더욱 좋은 죽염이 만들어 집니다. 



'죽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염 만들어지는 과정  (0) 2012.10.13
죽염먹는방법  (0) 2012.10.12
천일염을 9번 굽는 이유  (0) 2012.09.28
유황마늘 건강법  (0) 2012.09.27
대나무와 죽염  (0) 2012.09.23